상담소 [사회] 비밀통로 뚫고 ‘바지’만 9명…10년 새 성매매 업주에서 건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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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찾은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10층 규모 한 상가건물. 901호와 902호, 802호에서는 20년 동안 안마시술소 형태의 성매매업소가 운영됐다.
이씨와 정씨 등은 상가 소유주로서 임대료만 받았을 뿐 “성매매가 이뤄지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3일 한겨레 탐사팀과 만난 정씨는 “그저 임대료를 받으려고 한 것뿐이었다”며 성매매는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씨가 이사로 등재돼 활동하고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쪽은 “이씨가 재판 중인 사실은 파악하고 있다”며 “최종 확정판결이 나온 뒤에 이사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겨레 08.29
곽진산 박준용 채윤태 기자 kjs@hani.co.kr
이씨와 정씨 등은 상가 소유주로서 임대료만 받았을 뿐 “성매매가 이뤄지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3일 한겨레 탐사팀과 만난 정씨는 “그저 임대료를 받으려고 한 것뿐이었다”며 성매매는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씨가 이사로 등재돼 활동하고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쪽은 “이씨가 재판 중인 사실은 파악하고 있다”며 “최종 확정판결이 나온 뒤에 이사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겨레 08.29
곽진산 박준용 채윤태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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