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아청법 개정 3년... 성매매 아동·청소년 여전히 범법자 취급"
페이지 정보
본문
"10년 전엔 성매매 피해를 입은 여성 청소년 대부분이 17~18살 가출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한 2010년대 중반부터 '학교 안 청소년'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중학생 비중이 늘었다. 2020년대 이후엔 피해자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이다. 성착취 피해가 아동·청소년들에게 넓게 퍼지고 가해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데, 정부와 사회는 모르쇠하고 있다."
성착취 피해 여성 아동·청소년 상담·의료·법률 등을 통합 지원하는 '십대여성인권센터'(센터)가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았다. 조진경 센터 대표는 지난 4일 한겨레와 만나 센터 설립 이후 10년 동안 '악화한' 현실을 돌아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겨레 12.13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성착취 피해 여성 아동·청소년 상담·의료·법률 등을 통합 지원하는 '십대여성인권센터'(센터)가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았다. 조진경 센터 대표는 지난 4일 한겨레와 만나 센터 설립 이후 10년 동안 '악화한' 현실을 돌아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겨레 12.13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