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때 2000명 성매매…철거 앞둔 집창촌 완월동, 지원은 1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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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부산 완월동 집창촌. 한때 국내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로 불렸던 곳이다. 1970~1980년대 ‘전성기’엔 2000명이 넘는 여성이 이곳에서 일했다고 한다. 태동시기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깊다.
완월동의 정식 행정구역명은 충무동이다. 하지만 집창촌이 자리한 이곳은 여전히 완월동으로 불린다. 완월(玩月)은 ‘달을 희롱하다’는 의미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되면서는 완월동 역시 다른 집창촌처럼 규모가 크게 줄었다. 부산시는 현재 26개 업소에 여성 종사자 60여명이 남은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12.17
김민주 기자 kim.minju6@joongang.co.kr
완월동의 정식 행정구역명은 충무동이다. 하지만 집창촌이 자리한 이곳은 여전히 완월동으로 불린다. 완월(玩月)은 ‘달을 희롱하다’는 의미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되면서는 완월동 역시 다른 집창촌처럼 규모가 크게 줄었다. 부산시는 현재 26개 업소에 여성 종사자 60여명이 남은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12.17
김민주 기자 kim.minju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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