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로그인 회원가입
  • 자료실
  • 인권자료
  • 자료실

    인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권자료

    인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연합뉴스TV ] "성매매·마약, 감금까지…저는 꿈이 없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상담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5회   작성일Date 21-08-24 11:31

    본문




    "성매매·마약, 감금까지…저는 꿈이 없어요"

    [앵커]

    저희 연합뉴스TV는 성매매에 내몰린 10대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연속보도하고 있는데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가출 청소년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밤 인천의 한 후미진 골목길에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출 청소년은 아닙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가출한 친구들은)거의 다 조건(만남) 해요. 유흥업소 가고. 저도 옛날에 그러라 해서 싫다 했고."

    대부분 원치 않는 성매매지만 끊어내기 쉽지 않다는 게 이들의 설명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저 못하겠어요. 그러면 너 이런 증거 다 있으니까 신고할거야, 퍼뜨릴거야 이런식으로 해서 반 강제적으로 해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대 청소년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 인천 삼산경찰서에 검거된 일당들의 수법과 판박이입니다.

    경험담은 더 끔찍했습니다.

    [ A양(19) / 쉼터 이용 청소년] "그 남자(성매수남)가 약을 줘서 한약 같은거라고 해서 먹었더니 기억이 안나고 이틀정도 감금됐다가 풀려나 신고했는데 마약…"

    성매매를 시작한 나이는 겨우 13살, 중학교 1학년 때입니다.

    이런 생활은 4~5년 간 계속됐습니다.

    [전종수 /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 "중학교 1~2학년 돼 보이는 청소년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전 소장은 A양이 꿈을 잃어버린 것이야말로 가장 슬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A양(19살) / 쉼터 이용 청소년] "(준비하시는 꿈이 있나요?) 아니요.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다는 게 있나요?) 없어요."

    13살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물어봤습니다.

    [ A양(19살)) / 쉼터 이용 청소년] "꿈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할 것 같아요."

    학교는 꼭 다녔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9zizo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건 4 페이지
    인권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
    상담원
    조회 Hit 671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671 2021-08-24
    17
    상담원
    조회 Hit 594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94 2021-08-24
    16
    상담원
    조회 Hit 561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61 2021-08-24
    열람중
    상담원
    조회 Hit 576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76 2021-08-24
    14
    상담원
    조회 Hit 508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08 2021-08-24
    13
    상담원
    조회 Hit 578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78 2021-08-24
    12
    상담원
    조회 Hit 536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36 2021-08-24
    11
    상담원
    조회 Hit 586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86 2021-08-24
    10
    상담원
    조회 Hit 565            작성일 Date 2021-08-24
    상담원 565 2021-08-24
    9
    상담원
    조회 Hit 494            작성일 Date 2021-08-19
    상담원 494 2021-08-19
    8
    상담원
    조회 Hit 562            작성일 Date 2021-08-19
    상담원 562 2021-08-19
    7
    상담원
    조회 Hit 593            작성일 Date 2021-08-19
    상담원 593 2021-08-19
    6
    상담원
    조회 Hit 505            작성일 Date 2021-08-19
    상담원 505 2021-08-19
    5
    상담원
    조회 Hit 540            작성일 Date 2021-08-18
    상담원 540 2021-08-18
    4
    상담원
    조회 Hit 570            작성일 Date 2021-08-18
    상담원 570 2021-08-18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