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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송고시간2021-09-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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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남도는 성매매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피해자 조기 발견, 긴급구조, 상담, 보호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청소년 지원시설,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관계자 등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그루밍, 성 착취 등 범죄 피해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며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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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협력체계도
성 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협력체계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성매매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피해자 조기 발견, 긴급구조, 상담, 보호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청소년 지원시설,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관계자 등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그루밍(아동·청소년 성 착취가 목적인 대화)이나 성 착취, 성 매수 강요 등 성매매 범죄 피해를 본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에게 긴급구조, 상담, 의료·법률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찰청은 이러한 피해 예방을 위한 단속과 수사를, 교육청과 청소년 지원기관에서는 성매매 방지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1366센터와 해바라기센터에서는 피해자 긴급구조와 의료지원 등을 담당하고, 상담소와 지원시설에서는 지역별 피해자 상담과 보호 등의 기능을 맡는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그루밍, 성 착취 등 범죄 피해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며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매매 피해로 지원을 원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 전화(☎055-715-1388) 또는 카카오톡 '경남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통합지원센터' 채널로 문의하면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받은 상태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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