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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수원역 성매매 업소 업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 업소 업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6-16 13:58 | 수정 2021-06-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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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 업소 업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

    수원역 앞 집창촌 내 폐업 업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근 폐쇄한 수원역 앞 성매매 업소 업주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옥수동 성수대교 인근 한강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했으며, 이 여성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A 씨는 수년 전부터 수원역 집창촌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수원역 앞 성매매 집결지 업주 모임인 '은하수 마을' 회원들은 전체 회의를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업소를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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