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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용주골 성매매 여전"...경찰, 손님 위장해 단속

등록 2021.06.15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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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청.(사진=파주시청 제공)

경기 파주시청.(사진=파주시청 제공)

[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함께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 성매매 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용주골 성매매 업소 중 한 곳에 고객으로 위장해 들어가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업주와 성매매 여성은 불구속 입건돼 조사 중이다.

파주시는 업소 단속외에도 2004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법률·의료·구조 지원과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가 포함된 파주 I-3구역은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7년 12월 조합설립 인가승인 이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 반 성매매 지지기반을 구축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젠더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피해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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