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 중 가처분 신청에 나서지 않았던 7곳을 강제철거했던 파주시가 오늘부터 2차 대집행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파주시는 오늘 오전 건축주 소재가 불분명한 2층짜리 건물 1개동에 약 40명을 보내 해체 작업에 나서는 한편, 용주골 주요 지점에 CCTV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다만, CCTV는 지난해 11월 용주골 종사자와 파주시 측 충돌에 따라 법적 분쟁으로 번진 데다 다른 종사자들도 거세게 반발하며 막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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