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매매 집결지가 된 희망의 마을…원주 ‘희매촌’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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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아직 주무시는 분도 계세요.” 좁은 골목으로 걸어가던 기록 활동가 신동화씨(35)가 고개를 돌려 속삭였다. 신씨가 들어간 골목 초입엔 ‘청소년 통행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몇 걸음을 떼자 아직 불이 켜지지 않은 통유리 공간이 줄줄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 학성동 일대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은 고요했다.
경향신문 03.08
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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